▲   15일 성주군 청우회원들이 저소득 취약가구에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청) 
▲ 15일 성주군 청우회원들이 저소득 취약가구에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청) 

[성주=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 

경북 성주군 청우회는 15일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저소득 취약가구 23가구에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이강태 회장을 비롯한 9명의 청우회원들이 참석해 희망복지지원단이 관리하고 있는 고난도 사례관리대상 장애가구, 독거노인 가구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고령, 장애와 질병 등으로 상대적으로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취약한 가구에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을 실시하였다. 

이강태 회장은 “최근 들어 코로나가 장기화 되고 재확산이 되며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은 더욱 고립돼  가고 있는데 우리의 작은 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폭염 더위에 무더운 방역복을 입고 찜통 같은 더위를 견디며 방역봉사를 해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성주군 청우회는 지난1978년 창단된 사회단체로 현재 5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성주생명문화축제 등 관내 행사 시 경호 봉사활동,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방역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bakoksuk@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2806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