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9.부터 맞춤형 진로내비게이션으로 나만의 진로를 디자인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대구시교육청 전경(사진=서월선 기자)
▲대구시교육청 전경(사진=서월선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고등학생의 맞춤형 진로탐색 및 설계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11월까지 고등학교 1학년 대상 ‘2021 대구진로내비게이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로내비게이션’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와 학습, 성공적인 자기 관리 방법과 태도를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된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진로내비게이션 참가를 희망하는 고등학교 1학년 300명을 대상으로 (사전)진로탐색검사 및 상담, 자기주도학습코칭, (사후)추수 진로 코칭의 3단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반계고는 15차시, 학과가 결정되어 있는 직업계고는 13차시로 운영하며, 전체 과정을 수료한 경우 학교생활기록부 진로활동 특기사항 란 기록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 (사전)진로탐색검사 및 상담과 (사후)추수 진로 코칭을 추가하여 학생 개인맞춤형 프로그램 진행과 연속성 있는 진로코칭이 진행되도록 했다.

또한, 작년의 경우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프로그램만 운영했으나, 올해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온라인과 집합교육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러닝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진로교육 전문기관인 (재)대구행복한미래재단에서 운영하며, 중등 진로교육 전문 교원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운영 전반에 대해 관리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고등학교에서의 첫 학기를 보낸 후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자기주도학습력을 신장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창의적 진로개발역량을 신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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