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자현의 남편이자 중국 배우인 우효광이 최근 제기된 불륜설을 해명하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지난 15일 국민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5월 지인들과의 모임 후 귀가 과정에서 있었던 해프닝”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상에 등장하는 분들은 가족끼리도 왕래하는 감독님과 친한 동네 지인”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친한 지인이어도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또 “해프닝이 확산된 것에 대해 당사자들 역시 앞으로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 매체 소후연예는 우효광이 최근 술자리가 끝나고 돌아가는 차 안에서 한 여성을 자신의 무릎에 앉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이 여성은 우효광의 도움을 받아 차량에 탑승한 뒤 곧바로 그의 무릎에 앉아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을 사용했다.

이후 우효광이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확산되면서, 논란이 됐다.

아래는 BH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BH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알려드립니다.

지난 5월 지인들과의 모임 후 귀가 과정에서 있었던 해프닝 입니다.

영상에 등장하는 분들은 가족끼리도 왕래하는 감독님과 친한 동네 지인분들입니다. 아무리 친한 지인이어도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우효광, 추자현 부부를 아껴주시는 만큼, 해프닝이 확산된 것에 대해 당사자들 역시 앞으로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할 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한편 우효광은 전직 수영 카누 국가대표 선수 출신의 중국 배우이다. 추자현의 남편으로 한국에서는 우블리, 중국에서는 '于可爱(위커아이)' 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국가대표 운동선수로 활동하던 우효광은 2002년 7월, 우연하게 사촌누나의 권유로 TV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지성'에 참가해 우승하며 연예계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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