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비 방문건강관리서비스 강화로 건강한 여름나기

▲폭염예방교육 모습(사진제공=강진군)
▲폭염예방교육 모습(사진제공=강진군)

[강진=내외뉴스통신] 이범용 기자 

전남 강진군보건소는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9월말까지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보건소 방문간호사 3명을 비롯해 읍‧면 보건기관 업무 담당자가 폭염취약계층 2,799가구에게 전화상담, 문자발송 및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상태 확인, 폭염단계별 안전수칙 행동요령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관내 경로당 200개소를 순회하며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 등 교육해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고 폭염이 집중되는 시간대(12시~17시)에는 외출이나 논일, 밭일은 자제하도록 해야 한다.

특히, 노년층과 만성질환자 경우 어지러움과 탈진, 두통, 구토 등 이상 증상이 있을 시에는 시원한 장소에서 쉬고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서현미 강진군보건소장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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