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후원금 기탁, 왼쪽부터 김진경 시그니아 독일보청기 충주센터 대표, 반재광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시 관내 기업체에 취업한 외국인근로자 및 이주민. 취약계층(내국인)을 지역사회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대표 반재광)에 사랑의 후원금을 기탁으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시그니아 독일보청기 충주센터(대표 김진경)는 7월 17일 충주외국인근로센터를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현재 한국어교육을 온라인으로 하고 있는데 컴퓨터가 상당히 노후화 되어 컴퓨터 교체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시그니아 독일보청기 충주센터(대표 김진경)는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지난 6년간 지속적으로 외국인들을 위해 사업을 가져가는 모습을 보고 관심을 가졌 왔었다. 이번 온라인 한국어 수업을 하면서 컴퓨터가 노후화 되어 어려움을 격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후원을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온라인으로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지난 5월 토픽(한국어능력시험) 시험을 치러 다수가 합격 했다.

이번 토픽(한국어능력시험)시험 합격을 위해서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열정적으로 가르치는 한국어 선생님들과 봉사자들의 숨은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현재 사무실 공간이 하나기 때문에 매주 일요일 오전 오후 시간을 나누어 온라인으로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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