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유천호 군수와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 학생들,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강화군)
▲ 지난 16일 유천호 군수와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 학생들,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강화군)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유천호 강화군수는 지난 16일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사랑의 밥차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학생들이 한우곰탕을 손수 요리했으며, 내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홀몸어르신 250여 명에게 여름철 보양식으로 전달했다.

유 군수는 학생들을 도와 음식을 함께 조리하고,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현장의 이야기를 귀담아들었다. 

한편,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는 지난 2019년 삼량고등학교에서 조리전문 특성화 고등학교로 전환해 새롭게 탄생했다. 군과 글로벌셰프고는 전환에 발맞춰 인성이 바른 인재 육성을 위해 재능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 협력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협약을 통해 '강화읍 남산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내 외식업소에 대한 진단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군으로부터 3억 원을 지원받은 푸드카를 통해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지역 취약계층을 돌보기 위해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과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글로벌세프고등학교를 도와 조리분야 명문고등학교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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