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내외뉴스통신] 최중호 기자

진천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 새마을회관에서 ‘편백향 방향제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날 이정심 진천군 부녀회장을 비롯한 7개 읍⋅면 부녀회장들은 각 가정에서 버려져 환경오염의 주 원인이 되고 있는 젤 아이스팩 100개를 수거해 천연 아로마 원액을 첨가한 방향제 160개를 만들었다.

부녀회가 정성껏 만든 편백향 방향제는 읍‧면 경로당과 지역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부녀회장은 “분리수거가 어려운 젤 아이스팩을 이용해 만든 방향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께 작은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탄소 중립을 실천을 위해 지구 환경을 지키는 생명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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