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가꾸기 활동 통해 친환경교육과 공동체의식 함양

청주 서촌초 학생들이 학교 내 ‘꿈자람 친환경 텃밭’에서 탐스럽게 자란 옥수수를  따고 있다. (사진=청주교육청)
▲청주 서촌초 학생들이 학교 내 ‘꿈자람 친환경 텃밭’에서 탐스럽게 자란 옥수수를 따고 있다. (사진=청주교육청)

[청주=내외뉴스통신] 김두환 기자

청주 서촌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16일 ‘꿈자람 친환경 텃밭’에서 지난 4월부터 정성껏 가꿔온 옥수수를 수확했다.

학생들이 직접 심은 뒤 가꾸고 돌보았기에 옥수수는 그간의 정성과 땀의 결실을 보여주는 듯 저마다 싱싱하고 탐스러운 모습을 드러내보였다.

또 수확한 옥수수는 식생활관에서 바로 찐 후 모두들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여러 달 동안 이루어진 텃밭 가꾸기 활동에서 손수 씨앗을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이 주는 혜택의 소중함과 일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의미있는 경험을 가졌다.

이정자 교장은 “전교생이 함께 하는 텃밭 가꾸기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환경교육과 공동체의식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2학기에도 다양한 작물을 기르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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