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체험 · 우주체험 등 창의 프로그램과 실감나는 놀이 프로그램을 VR로 간접 체험

학교 안에서 즐기는 놀이동산(VR버스) 체험 (사진=옥천교육청)
▲학교 안에서 즐기는 놀이동산(VR버스) 체험 (사진=옥천교육청)

[옥천=내외뉴스통신] 김두환 기자

옥천군 증약초등학교는 지난 16일 강당 앞에 마련된 버스에서 ‘언택트 VR 체험 창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거리두기와 강화된 방역수칙을 준수해 증약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손 소독과 일회용 안대, 열 체크를 하며 안전한 체험으로 진행됐다.

‘언택트 VR 체험’은 지진체험, 우주체험 등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창의 프로그램과 롤러코스터, 바이킹, 행글라이더, 레이싱 등 놀이동산에 온 것과 같은 실감나는 놀이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VR로 간접경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의 시간이 됐다. ·

6학년 한 학생은 “동영상에서만 보았던 지진 대피요령을 지진 VR체험으로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었고, 놀이공원에 가지 못해 아쉬웠는데 놀이공원을 다녀온 것처럼 많은 기구를 탈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화자 교장은 “저희 학교는 소규모 학교로서의 이점을 살려 VR교육, 방학 과학캠프, 방학 드론캠프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과 학력을 키우는 초등교육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전 교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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