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초등학교 7개팀(75명) 참여, 본선은 9월3일 개최

대상을 수상한 옥천 삼양초 다어울림중창단 공연 모습 (사진=옥천군)
▲대상을 수상한 옥천 삼양초 다어울림중창단 공연 모습 (사진=옥천군)

[옥천=내외뉴스통신] 손근덕 기자

옥천짝짜꿍 전국 동요제 예선이 16일 옥천 관성회관에서 지역 초등학교 7개팀(7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예선에서는 옥천 삼양초등학교 다어울림중창단(박규리외 9명)이 ‘까치야', '떡떡떡' 두 곡을 아름답고 청아한 목소리로 선보여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떡장수 분장을 한 어린이를 통해 곡 분위기를 잘 살리고 구성이 좋았다는 평을 받았다.

13회째를 맞이한 옥천짝짜꿍 전국 동요제는 일제강점기 색동회 회원으로 ‘까치야’, ‘짝짜꿍’ 등의 많은 동요를 창작한 정순철 선생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본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는 개최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많은 준비와 방역대책을 수립해 진행하게 됐다.

전국 예선은 오는 26일까지 접수를 받아 동영상으로 심사해 10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본선은 9월3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옥천군은 삼양초를 비롯해 안내초, 장야초, 군서초 4팀이 본선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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