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폐도로 활용시설, 2.4km 규모 단일코스로는 최장 길이

횡성루지체험장. 사진=횡성군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은 17일부터 횡성루지체험장의 야간개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횡성루지체험장은 국내 최초 폐도로를 활용한 시설이자, 2.4km 규모 단일코스로는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사진=횡성군

연일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군은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야간개장에 들어간다.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8시까지로, 티켓은 오후 7시 20분까지 구입할 수 있다. 단 기상상황에 따라 휴장하거나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횡성루지체험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반짝이는 조명과 치악산이 어우러진 도로를 따라 펼쳐지는 횡성의 야경을 감상하면서 무더운 여름을 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험객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 확인,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처히 준수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장신상 군수는 “횡성루지체험장 야간개장을 찾는 관광객이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지친 삶을 치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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