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모사업 선정
‘22년도 개발제한구역내 생활공원 조성사업 국비 8억원 확보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

국토교통부 공모 ’22년도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조성사업‘에 대전 대덕구 장동문화공원이 선정돼 국비 8억 원을 확보했다.

국토부에서는 개발재한구역 내 공원을 대상으로 지역민 녹색 여가공간 제공을 위해 생활공간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7개 지자체에서 11개 공원이 신청했으며, 총 사업비 50억 한도에서 5개 지자체 8개 공원이 선정됐다.

지자체별 사업비 규모는 최고 11억에서 최저 2억 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대전은 두 번째 높은 금액을 지원받게 됐다.

대전시는 지난해 확보한 장동문화공원사업 관련 국비 42억 원과 연계사업으로 16억여 원을 들여 힐링센터, 잔디마당, 치유문화마당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장동문화공원사업은 지난해 환경부 그린뉴딜 사업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공모에도 선정되어 2022년까지 국비 42억 원을 확보했다.

따라서 총 250억 원이 투입되는 장동문화공원사업은 2023년까지 8만5702평방미터 규모로 조성되며, 사유지에 대한 보상은 이미 완료한 상태다. 

이곳 장동문화공원 일대는 황톳길 맨발축제 등으로 전국적인 명소로 소문나 있었지만, 개발제한구역이라는 한계로 편의시설 부족 등 아쉬운 점이 많았다.

지난해 이은 국비확보에 따라 편이시설 개선사업이 탄력받을 전망이다.

임묵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작년과 올해에 잇따라 국비확보를 국비를 확보하여 시비를 절감하게 되었다”며 “장동문화공원을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심신의 위로와 활력을 주고, 전국적인 힐링명소로 만들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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