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b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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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동환신 기자

평창군은 지속가능한 자치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2021년 강원 자치발전 전략 대토론회’를 21일 평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강원도와 평창군, 강원연구원, G1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강원 순회 토론회 11번째 순서로 민선7기 3주년을 맞이하여 지역현안에 대한 추진결과를 돌아보고 자치발전 과제에 대하여 논의하고 공감대 형성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는 이원학 강원연구원 박사가 좌장을 맡아, 1부에서 한왕기 평창군수가 ‘노인인구 30%, 초고령시대 평창군의 복지정책’을 주제로 발표하고, 2부에서 김경남 강원연구원 박사가 ‘산림을 이용한 관광 소득 전략’을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발표 후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함영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 임종호 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최정기 강원대학교 산림경영학전공 교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평창군 노인복지 예산은 2021년 471억 원으로 5년간 81% 증가하였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올해 2,670명이 참여하며 5년 사이 188%로 대폭 증가하였으며, 어르신들 건강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노쇠 예방 프로그램, 치매 안심센터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경로당 확충 및 환경 개선, 노인복지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한 촘촘한 돌봄 서비스와 노인여가 환경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평창군은 2009년 5월 ‘산림수도 평창’ 선포 이후, 2014년 9월 ‘평창 산양삼 특구’ 지정, 2018년 8월 ‘산촌거점권역 육성’ 선정 등 체계적인 사업추진 역량을 기반으로 84%에 달하는 청정하고 쾌적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선진국형 ‘휴양·치유 관광단지’ 조성과 산양삼을 활용한 ‘생물자원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토론회에서 민선7기의 지역현안을 되돌아보고 평창군의 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여 향후 군정정책에 군민이 공감하는 의견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의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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