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쇠약해진 어르신들 건강하게 여름나기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

[양주=내외뉴스통신] 신선호 기자

양주시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선경, 홍미영)는 지난16일 복날을 맞아 폐지를 수거하는 어르신들께 추어탕 30그릇을 전달했다.(사진=양주시청 제공)
양주시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선경, 홍미영)는 지난16일 복날을 맞아 폐지를 수거하는 어르신들께 추어탕 30그릇을 전달했다.(사진=양주시청 제공)

양주시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선경, 홍미영)는 지난16일 복날을 맞아 폐지를 수거하는 어르신들께 추어탕 30그릇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남원본가 추어탕(양주시 덕계동)’의 후원을 통해 진행됐으며, 폭염 속에서 폐지를 줍느라 기력이 쇠약해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이날 추어탕과 함께 쿨방석, 등산용 스틱, 세탁세제, 주방세제 각 1개씩으로 구성된 생필품 또한 전달했다.

김선경 민간위원장은 “폭염과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이 추어탕을 맛있게 드시고 기력을 회복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미영 동장은 “관내 폐지 수거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됐는데 남원본가 추어탕에서 앞장서서 후원해준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어르신들이 추어탕을 드시고 더욱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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