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곳곳에서 국악단 연주 선보여,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 깜짝 출연

시립우륵국안단과 함께 하는 관광홍보영상 (사진=충주시 제공)
▲시립우륵국안단과 함께 하는 관광홍보영상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의 대표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충주시립 우륵국악단과 콜라보한 영상이 게시 2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26만 회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영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자택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시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일상에 힐링이 되고자 기획하게 됐다.

6분 분량의 홍보영상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박중근 충주시 부시장)과 함께하는 콘텐츠로 충주 도심 곳곳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자연경관이 담긴 관광명소들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SG워너비의‘아리랑’을 국악으로 편곡한 커버 곡은 자연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에게 쉽고 친숙한 국악 선율을 들려준다.

이번 영상에 나오는 주요 관광지는 장미산성, 탄금대 열두대, 월악산 악어봉, 하늘에서 바라본 수주팔봉, 라바랜드, 종댕이길, 우륵당, 탄금호 무지개길, 중앙탑 사적공원, 호암지 등으로 자연경관을 더 가까이 담았다.

특히, 충TV에서 ‘솔직함과 B급 감성’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충주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이 깜짝 출연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원의 연주에 맞춰 아리랑을 부르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연에서 힐링하는 여행지라는 요즘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홍보영상을 유튜브 채널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 널리 소개해 홍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위해 충주로 여행 오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충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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