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통한 ‘코로나 우울 극복 희망 나눔’

농업기술센터 여성농업인 학습단체 나눔 (사진=충주시 제공)
▲농업기술센터 여성농업인 학습단체 나눔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생활개선 충주시연합회(회장 곽애자)와 우리음식사랑회(회장 조윤선)는 20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코로나 우울 극복 희망 나눔'이란 주제로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에 따르면 생활개선회는 농업기술센터 식체험관에서 시 연합회 임원 및 읍면동 회장 18명이 참가한 가운데 무를 활용한 물김치를 만들어 읍면동 어르신과 다문화 가족에게 전달했다.

같은 날 우리음식사랑회도 임원진 10여 명이 참여해 과제교육으로 배운 제빵 기술을 활용한 카스텔라와 스콘을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5곳에 전달했다.

곽애자 회장은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두 단체가 뜻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과제교육을 통해 익힌 솜씨를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회원 740여 명)와 우리음식사랑회(회원 50여 명)는 여성 농업인 학습단체로써 밝은 농촌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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