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사 전경(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청사 전경(사진제공=용인시)

 

[용인=내외뉴스통신] 김상배 기자 

용인시가 ‘2021년 지방체육진흥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억9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지난달 직장운동경기부 육성을 위해 진행한 공모사업에서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육상·검도·볼링·유도·태권도 5팀과 용인시체육회 소속 용인시청씨름단이 선정돼 1억9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확보한 예산을 장비 및 의료 용품 구입과 국내외 전지훈련, 대회출전 비용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훈련 상황 속에서 이번 국비 확보는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는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및 운영개선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 4월 볼링팀의 장하은 선수가 국가대표, 심의진 선수가 국가대표 후보로 선발되고 용인시청씨름단은 지난 10일 박정의 선수가 한라장사로 등극하는 등 용인시의 위상을 높이며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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