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간 특색 프로그램 공유로 참여 학생 앎의 확장 실현

▲학교 간 특색 프로그램 공유로 참여 학생 앎의 확장 실현 (사진=충주교육지원청 제공)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응환)은 지난 19일부터 학교 연합 창의적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학교 연합 창의적체험활동 프로그램은 충주시 일반고의 교육력 강화 및 교육과정 특성화를 목적으로 충주시로부터 사업비 7천백만원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1학기 때 진행된 공동교육과정(35개 강좌, 514명 참가)이 학교 간 교과 수업을 공유하는 것이라면, 학교 연합 창의적체험활동 프로그램은 학교 간 특색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국원고에 다니는 재학생이 1학기 공동교육과정으로 충주고의 수업을 듣고 방학 중에는 충주 대원고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활동하는 것이다.

7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원고(TGAL 리더십 캠프, 꿈 키움 독서 캠프), 충주중산고(과학융합 실험캠프), 충주여고(비경쟁 독서토론, 디지털 디자인 캠프), 충원고(2050 탄소중립 창의융합 독서 캠프, 고교 STEAM 진로 캠프), 충주예성여고(보건 캠프, 진로 독서 캠프), 충주대원고(MSG 융합 캠프, 이공계 아이디어톤), 충주고(코딩 캠프, 자동차 메이커 캠프, 영상 캠프) 등 7개교가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373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각 학교의 교사들이 주 강사로 활동한다.

김응환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어느 학교에 다니든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과와 특색 프로그램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여건과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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