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활용하여 산단·공공시설에 치유·휴식공간 마련

▲해룡산단(주)에스지티 스마트가든 조성(사진제공=순천시)
▲해룡산단(주)에스지티 스마트가든 조성(사진제공=순천시)

[순천=내외뉴스통신] 정광훈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산업단지 근로환경 개선과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및 휴식·치유·관상 효과를 극대화하는 스마트가든 3곳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산업단지 및 공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간에 공기정화식물을 식재하고 관수, 조명, 공조, 제어시스템 등 식물 유지관리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이다.

순천시는 올 1월부터 3월까지 대상지를 신청받아 해룡산단, 율촌산단 내 기업체 각 1곳과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여 이달 초 스마트가든 조성을 완료했다.

지난해에는 주암농공단지, 해룡산단, 순천의료원 등 3곳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한 바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스마트가든이 산단 근로자들과 시민들에게 일상의 작은 쉼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요즘,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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