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거북이가요제 포스터 (사진제공=인천연예예술인협회)
▲ 2021년 거북이가요제 포스터 (사진제공=인천연예예술인협회)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인천지회는 2021년 "제2회 에이블과 함께하는 거북이 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비영리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으로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대회로서 발달장애인들의 노래실력과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을 제공하기 위해 음악도시 인천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발달장애인만을 위한 가요제로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가요제이다.

발달장애인만을 위한 가요제로서 지금까지 인천에서 개최되어온 장애인가요제와는 다르게 참가대상을 발달장애인으로 한정하고 있으며 다른 장애인과의 경쟁이 힘든점을 고려하여 기획되었으며 발달장애인이 음악을 통해 발달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효과에 기여하며 꿈의 실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상은 대상1팀 30만원, 최우수상2팀 각20만원, 우수상2팀 각10만원, 장려상3팀 각 5만원, 인기상3팀 각5만원으로 상장과 함께 시상금이 수여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작성 후 이메일이나 팩스로 사진 같이 보내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인천연예예술인협회 사무국으로 하면된다.

인천연예예술인협회 이상명 사무국장은 "2020년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제1회 거북이가요제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친구들 적극적인 모습과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으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가운데도 본 대회를 통해서 참가자와 가족, 인천시민 등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고 음악도시 인천이 장애인 문화예술복지 실현에 선두가 되는 도시 인천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kimhm70@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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