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수 초대 남성의용소방대 황금지역대장 임명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수성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황금지역대 발대식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수성소방서)

대구수성소방서(서장 이광성)는 지난 20일 지역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남성의용소방대 황금지역대를 정식으로 발대했다고 전했다.

발대식에는 황금지역대 초대 대장으로 임명된 강창수 대장과 신규대원 19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다.

강창수 초대 대장은 “유구한 역사를 지닌 의용소방대의 전통을 계승하여, 우리 황금지역대가 수성소방서에서 나아가 대구시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지역 최고의 대표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광성 수성소방서장은 “오늘 황금지역대 발대로 수성소방서 모든 관할에 의용소방대를 두는 뜻깊은 날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재난현장 뿐만 아니라 안전으로부터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보살피는 봉사단체가 되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용소방대는 1915년부터 이어져 온 소방관련 봉사단체로 주요 업무로는 화재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대피 및 구호업무를 하고, 소방안전 교육을 지원하는 등 소방공무원과 함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활동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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