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소시간 및 연료비 절감, 미세먼지와 분진에 따른 이용자 불편 해소

하늘나라 화장장 전경 (사진=충주시 제공)
▲하늘나라 화장장 전경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시는 하늘나라(화장장) 화장로 5기에 대한 LPG 교체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국비 3억3,000만 원 등 총 7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21년 3월 하늘나라 화장로 개보수 공사를 시작해 기존 화장로 5기 LPG 버너 교체, 기화기 및 탱크로리(20t) 설치를 완료했으며, 시운전 후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

특히, 기존 하이신 연료 대신 청정연료(LPG)를 사용해 연소시간 및 연료비 10%가 절감하고 미세먼지와 분진에 따른 이용자 불편 해소 및 충주호 주변 대기환경이 개선되는 등 하늘나라 화장시설의 품격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돈 노인장애인과장은 “하늘나라 화장로 LPG 교체사업으로 화장시설 주변 환경오염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장사문화에 발맞춰 시설 확충과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개원한 충주시 하늘나라는 현재 5기의 화장로 및 봉안당이 운영 중이며, 매년 화장률 증가에 대비하고 장사시설 서비스 향상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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