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말마스크 2천 개 무료 증정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 캠페인 실시

▲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전경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전경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통해 인천 도서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원활하고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23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 주관하는 '하계 특별수송기간' 운영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IPA는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대상으로 '코로나19 선내 방역수칙' 스티커가 부착된 비말 마스크 총 2천 개(1인당 5개)를 무료로 증정하는 등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안전캠페인을 특별수송기간 첫날인 23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캠페인은 비말 마스크 수량 소진 시까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또한, 하계 성수기 연안 여객의 집중으로 인한 연안여객터미널 주차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연안여객터미널 인근 주차장을 확보·개방하여 방문객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안내판을 설치하고 주차관리 보조 인력을 추가 투입하여 질서유지에 나선다. 

주차장 이용고객은 연안여객터미널 주차장(265면) 이외에 인근 주차장인 제1국제여객터미널(258면), 염부두 주차장(106면), 해양광장 주차장(220면), 사설 주차장(70면), 제1국제 인도(30여 대)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총 1천여 대의 차량이 수용 가능하다. 연안여객터미널 주차장 만차 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가까운 인근 주차장의 순으로 분산 유도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연안여객터미널 방역에 힘쓸 것"이라며, "주요 시설점검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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