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옹진군
▲ 인천시 옹진군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옹진군은 지난 7월 21일 영흥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EM연구회원들과 함께 하천 정화를 위한 EM흙공 던지기 과제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녹조현상 개선 및 미생물(EM)의 유용성을 홍보하기 위해 중앙천을 시작으로 도장천, 신답천 순서로 6개소에서 진행됐다.

‘EM흙공’은 EM활성액과 황토, 발효촉진제 등을 반죽한 후 일정기간동안 발효시킨 흙덩어리로 수질개선 및 생태계 복원 효과가 있으며, 특히 하수 유입으로 오염된 하천의 악취제거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옹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유용미생물(EM) 확대공급을 위해 덕적면, 자월면에 간이공급 시설을 새로 구축해 총 7개소(362.5㎡)에서 미생물을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EM연구회의 집중 육성을 위해 격월로 과제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옹진군 EM연구회장은 "과제교육 때 회원들과 직접 만든 EM흙공으로 청정옹진, 깨끗한 하천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소중한 자연환경을 지키고, 후손들에게 청정한 환경을 계승하기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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