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bnDB
사진=nbnDB

[내외뉴스통신] 동환신 기자

평창군은 올바른 분리 배출 및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 동네마당(클린하우스) 5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8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종이류, 플라스틱(투명페트)류, 캔병류 등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구분해 배출할 수 있는 거점 수거 시설로 주민들은 시간 제약 없이 상시로 이용할 수 있으며 깨끗한 분리수거를 통해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다.

이는 민선 7기 공약 중 하나인 ‘주택가 재활용 동네마당을 연차별 확충’에 따라 군은 2015년부터 단독·다세대 주택 밀집지역 중 쓰레기 혼합배출과 무단투기 등 잦은 곳에 재활용 동네마당을 54개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올해 8월말까지 재활용 동네마당을 5개소까지 더 확충할 방침이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5개소는 ▲보림아트빌 ▲남산연립 ▲다수리노인회관 ▲마지2리 마을회관 ▲도돈리 경로당으로, CCTV 설치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평창군은 자원선순환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택가 재활용 동네마당 확충’, ‘아이스팩 재활용 수거함’ 등 다양한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원표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재활용 가능한 자원의 효율적인 수거처리로 보다 청결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주민들은 올바른 분리배출에 적극 협조해 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yhdeftnt@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5182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