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평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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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동환신 기자

평창군 미탄면(면장 김두기)은 지난 7월부터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제작하여 관광객에게 배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관광객이 지역의 음식점과 상점을 이용하도록 유도하여 지역 경제도 활성화하고 방문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홍보물에는 육백마지기를 비롯한 백룡동굴, 산너미목장 등 주요명소와 미탄 지역의 음식점, 슈퍼, 카페 등을 전부 수록하고, 우선 시범적으로 2000매를 제작했으며 필요할 경우 추가 제작할 계획이다. 

사진=평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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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방문차량을 시내로 유도하기 위해 ‘육백마지기 가는 길’현수막을 게시하고, 지역사회 단체의 협조를 얻어 청옥산 지킴이 위촉 등 청정환경을 지키고 지역경제도 살리기 위한 안간힘을 쓰고 있다. 

김두기 면장은 “육백마지기가 차박과 별보는 명소로 알려져 많은 방문객이 오고 있지만 환경오염과 주민불편을 초래하는 반면, 지역경제에는 도움이 되지 않아 홍보물을 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육백마지기와 연계한 지속 발전 방안을 마련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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