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을 독립운동 메카로서의 이미지 제고, 나라사랑교육을 민주시민교육으로 계승

밀양 독립운동사 아카데미 특수분야직무연수 장면(사진제공=밀양교육지원청)
밀양 독립운동사 아카데미 특수분야직무연수 장면(사진제공=밀양교육지원청)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7. 17.(토) ~ 7. 18.(일) 경남교원 25명을 대상으로 “2021. 밀양 독립운동사 아카데미 특수분야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이 연수는 밀양을 독립운동 메카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나라사랑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7년째 실시해 온 특색사업으로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하였다.

‘일제강점 40, 독립운동 40’을 주제로 김창숙 기념관 홍소연 실장 등 유명강사를 초빙하여 ▲독립운동 결정적 10장면 ▲친일매국 10장면과 일제 잔재 청산 ▲항일과 독립의 노래 10 ▲ 밀양의 독립운동 10 등 일제강점 40년을 상쇄 할독립운동사 40가지의 강의와 현장탐방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밀양의 독립운동 10’ 강의를 맡은 최필숙은 “의열단(義烈團)의 의열정신(義烈情神)은 옳은 일에 맹렬하고 성실하게 실천하는 것이며, 나 뿐인 경쟁교육에서 상생의 교육으로 이어져야 한다”하여 큰 감동과 지지를 얻었다.

이 연수는 2022년 윤세주 열사 순국 80주년을 맞아 17개 시도교육청으로 확대한 ‘전국화 연수 2회’, ‘밀양-안동 교류 연수’ 1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그 외 ‘밀양아리랑과 독립군가’를 학교 종소리로 만들어 보급 및 밀양아리랑길 4코스를 개발하여 행복마을 학교와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밀양 청소년 의열단을 만들어 ‘밀양 얼 함양 교육’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김정희 교육장은 “나라사랑교육이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이 희미해져 가는 이 시대에 민주시민교육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독립군의 훌륭한 얼과 나라사랑 정신이 학교에 계승되기를 소망한다”고 하였다.

이 연수에 참여한 연수생은 “느낀 점과 부끄러운 점이 많았으며, 교육현장에서서 뭉우리돌이 되어 나라사랑교육을 함께 실천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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