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21일 관내 제조업체 내ㆍ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방문 검사를 실시했다.(사진제공=담양군)
▲담양군은 지난 21일 관내 제조업체 내ㆍ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방문 검사를 실시했다.(사진제공=담양군)

[담양=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전남 담양군은 지난 21일 관내 제조업체 내ㆍ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방문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전국적으로 ‘델타변이’ 가 수도권 및 도내에 확산돼 다수의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사업장의 감염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실시됐다.

이날 군 투자유치과와 보건소가 함께 2개조의 검진팀을 편성해 에코농공단지 외 3개소 근로자 253명(외국인 136, 내국인 117)의 검진을 마쳤다.

담양군 관계자는 “촘촘한 코로나19 방역망 구축을 위해서는 관내 제조업체 관리자 및 근로자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별도의 지침이 없다면 매주 수요일 근로자들을 찾아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니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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