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코로나로 지친 노인 100명에 삼계탕 전달

연수동 바르게살기운동 삼계탕 나눔 (사진=충주시 제공)
▲연수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삼계탕 나눔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시 연수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장석훈)는 23일 폭염과 코로나에 지친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도 활동 중인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은 지역 내 경로당 4개소의 노인 100명을 위해 삼계탕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회원들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예방을 위해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수시로 손 씻기, 체온 체크 등 방역수칙 준수에도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장석훈 위원장은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기력을 회복해 무더위를 잘 이겨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연수동의 복지 사각지대를 빠짐없이 찾아내 도움의 손길을 뻗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희경 연수동장은 “무더위에 어르신을 위해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해준 연수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음식에 담긴 온기가 어르신들께 전해져 올여름 건강하게 지낼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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