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투스 기능 염도계 2주간 지원
- 염도일지 기록 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 도모

사진=nbnDB
사진=nbnDB

[내외뉴스통신] 동환신 기자

원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강태선)는 가정에서부터 어린이들의 나트륨 섭취를 줄여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돕기 위해 염도계 가정 대여 사업 '염(鹽)을 낮추면 약(藥)이 됩니다!'를 추진한다. 

원주시에서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에 등록된 기관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1회차(8.2.~8.13.)와 2회차(8.23.~9.3.) 각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해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정에는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염도계를 비롯해 염도일지와 계량스푼, 계량컵을 지원하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더욱 쉽고 정확하게 염도를 기록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가정에서 먹는 음식의 염도를 직접 측정해 봄으로써 자연스럽게 저염식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나트륨 저감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문을 연 원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관내 286개소(일반회원 200개소, 기본회원 86개소) 어린이급식소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안전·영양관리 지원과 함께 다양한 특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yhdeftnt@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552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