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횡성군
사진=횡성군

[내외뉴스통신] 동환신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은 올여름 폭염이 예년보다 10일 가량 일찍 시작돼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군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난 22일 관내 읍‧면지역 9곳에 양산대여소를 설치·운영에 들어갔다. 

설치 장소는 읍‧면행정복지센터 출입구로 열사병으로부터 취약한 노약자, 장애인,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양산대여소는 폭염 대책기간인 9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찜통 더위시 양산을 쓰면 체감온도는 10도 가량 낮출 수 있고 자외선 차단으로 불쾌지수도 내려간다.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 또한 자연스럽게 실천돼 코로나19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김병혁 재난안전과장은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어 평소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으로 건강관리에 노력해주길 당부한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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