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휴경 제외)···선정되면 설치비 최대 408만원까지 지원

▲ 경기 파주시가 농가 야생동물 피해예방을 위해 오는 8월 13일까지 신청받차 최대 408만원까지 지원하는 전기 · 태양광 겸용목책기 설치 모습. (사진제공=파주시청)
▲ 경기 파주시가 농가 야생동물 피해예방을 위해 오는 8월 13일까지 신청받차 최대 408만원까지 지원하는 전기 · 태양광 겸용목책기 설치 모습.
(사진제공=파주시청)

[파주=내외뉴스통신] 김경현 선임기자

경기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의 신청을 오는 8월 13일까지 받는다.

이 사업은 농작물 보호를 위해 철망울타리 또는 전기 · 태양광 겸용목책기 설치비용을 농가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재배작물 · 농경지 위치 · 울타리 길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일 현재 농업에 직접 종사하는 사람(휴경 제외)을 대상으로 하며, 철망울타리와 전기 · 태양광 겸용목책기 중 하나를 선택해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설치비의 60% 내에서 최대 408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선정된 대상자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0월 30일까지 사업을 완료해야 한다.

파주시 환경보전과 관계자는 “야생동물 개체 수 증가로 농작물 피해가 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수확시기인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파주시 환경보전과에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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