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청 전경(사진제공=밀양시청)
밀양시청 전경(사진제공=밀양시청)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42명(입원15, 퇴원124명, 사망3명)으로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밀양140번(경남6382)은 지난 15일 타지역 가족의 확진판정 후 보건소 방문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자가격리 중에 고열 및 인후통 증상으로 22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밀양141번(경남6383)은 지난 21일 두통 및 열감 증상이 발현하여 22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검사 후 2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밀양142번(경남6384)은 지난 19일 발열 및 근육통 증상이 발현하였으며, 21일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22일 보건소 방문검사 후 2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22일 함께 검사를 받은 다른 가족들은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 중이다.

확진자들은 격리기관으로 이송됐으며, 발생경위와 접촉자에 대해서는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지역감염 및 4차 유행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지인 만남 및 코로나 유행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증상이 의심될 경우 신속하게 검사받을 것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janghh6204@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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