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노는 것이 제일 재미있고 신나요!”

(사진=광주광역시 동구청)
(사진=광주광역시 동구청)

[광주=내외뉴스통신] 황예슬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5~7세 미취학 자녀를 둔 아빠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아빠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0부터 4회차에 걸쳐 오전·오후 각 15명씩 팀을 나눠 진행 중이며, 코로나19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아이들을 위해 아빠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몸을 이용해 함께 뛰어놀며 다양한 신체놀이를 할 수 있는 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버블바, 커플컵 만들기 등 각 차시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아빠와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행복한 아빠교실은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가 막막했던 아빠들에게 육아에 대한 정보제공과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유도해 행복한 가정생활을 지원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에 기여해오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빠들이 적극 참여하는 아빠 중심 육아프로그램을 통해 남녀 공동육아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과 부모가 모두 행복한 더욱 풍성한 행복한 아빠교실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한 아빠교실이 진행되는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집 평가제 컨설팅 ▲보육 교직원‧부모교육 및 상담 서비스 제공 ▲영유아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실내놀이터, 도서 열람실 운영 등 맞춤형 원스톱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m-star99@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592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