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체육시설, 문화관광시설, 주요 휴가지 긴급 방역활동
집단면역 형성 위한 예방접종에도 속도

김재종 군수가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방역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김재종 군수가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방역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옥천=내외뉴스통신] 손근덕 기자

옥천군은 오는 30일까지 지역 체육시설, 문화관광시설, 군민도서관 등 공공시설과 주요 휴가지, 다중이용시설, 종교시설에 대한 긴급 방역활동에 나섰다.

최근 전국적 코로나19 확진자 폭증과 지역 확진자 발생에 따라 방역강화 방침이다.

시설 관리 부서별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점검으로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자체 점검한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역차량 12대를 이용해 다중이용시설, 시내 주요 시가지 등에 주간 2회 방역을 실시한다.

특히 지역 경로당 315개소에 대해 긴급 방역점검을 강화해 폭염과 감염병에 경로당 이용 노인계층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아울러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예방접종에도 속도를 낸다.

오는 30일까지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자율접종대상자로 추가된 18세 이상 49세미만 장애인보호자 및 학원종사자, 대중교통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김재종 군수는 “주민들께서는 답답하고 힘드시겠지만 최대한 이동과 만남을 자제하며, 코로나 확산 저지에 다시 한 번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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