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선거에 근소차 패배... 정우택 前의원 선출
-충북 이끌 새로운 의지와 신념 뚜렷이 밝혀... 향후 국민의힘 충북 새로운 지도자 발돋움 기회 의미
-이종배 의원 향후 행보는... 충북 발전을 위한 충북도지사 또는 4선 국회의원 등 선택의 길 다양 "아직은 신중론"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3선)은 충북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과 새로운 맹주로 자리매김하는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nbnDB)

[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북 충주시 국회의원인 이종배 의원은 지난 7월 23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선거에 출마에 근소차로 패했다. 

그러나 이번 충북도당위원장 선거는 이종배 의원의 의지와 신념을 뚜렷이 보여준 기회로 향후 행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 의원은 이번 도당위원장 선거가 패하기는 했으나 잃은 것보다는 더 큰 정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다.

이종배 의원은 국민의힘 충북을 이끌어나 갈 인물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됐으며, 행정고시 출신으로 행정안전부 제2차관으로 공직을 마무리하고 충주시장을 거쳐 19대부터 21대까지 3선의 중진의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의원은 당내에서도 입지를 꾸준히 넓혀 나가고 있으며 20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와 21대 들어서 첫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아 정부와 여당 정책에 대응하는 적임자 역할을 잘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도당위원장 선거 경쟁자였던 정우택 前의원과 대등한 결과를 보여주며 충북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맹주로 우뚝 서는 기회를 이종배 의원은 맞이하고 있다. 

향후 이 의원의 행보는 다양하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충북도지사 후보군으로 국민의힘에서 가장 근접한 후보라고 평가해도 과언이 아니며, 대선과 지선 승리를 위해 올인해 3선 이상의 국회의원으로 충북에서 자리매김하는 길을 선택할 수도 있다.

이종배 의원의 새로운 도전은 잠시 멈추워지만 그의 정치행보는 당내와 충북 내에서 현재 보다 넓은 폭의 정치를 할 것으로 보이며 충북의 새로운 맹주로 우뚝 서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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