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3명 자가격리 중 검사 '양성' 판정... 치료기관 이송
-위험지역 방문 자제, 방역수칙 준수, 선제적 검사 당부

▲음성군청 전경 (사진=nbnDB)
▲음성군청 전경 (사진=nbnDB)

[음성=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500~503번 확진자가 24일 오전 8시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음성500∼503번 확진자는 23일 음성군보건소 이동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충북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2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500번은 22일 기침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501번과 502번은 이천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했다.

음성503번은 해외입국자로 23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충북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2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501, 502번은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음성503번은 해외입국자로 3명 모두 자가격리 중 확진 받아 이동 동선은 없다.

군은 음성500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빠른 시간 내에 실시하고, 이동 동선 확인과 접촉자 분류를 실시할 계획이다.

확진자들은 추후 병상 배정을 받아 치료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다수 발생함에 따라, 위험지역 방문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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