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까지 도내 장례식장 50개소 현장점검 실시

▲충북도청 전경 (nbnDB)
▲충북도청 전경 (사진=nbnDB)

[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청북도는 수도권 및 인근(대전, 충남, 세종)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2단계 격상에 대응하고자 28일까지 도내 장례식장 50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및 이행여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점검내용은 출입자 명부 관리,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 시설 내 손소독제 비치, 일 3회 이상 시설 환기, 이용 인원 제한(빈소별 100인 미만 + 4㎡당 1명) 등 방역지침 준수 여부이다.

도는 점검 결과 방역수칙을 어겼을 경우 현장시정 및 행정명령 등 적극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 1월 장사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으며, 2월에는 설명절 대비 장사시설 점검, 3월에는 도, 시·군 장례식장 특별점검을 각각 실시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장례식장은 지역·권역을 넘나드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방문 시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조문객 간의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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