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한층 더 도약하겠다”

▲청주대학교 김윤식 교수

[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총감독으로 김윤식 청주대학교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윤식 교수는 칸 영화제 초청작인 <설화>를 비롯하여 <가을 이야기>, <침묵의 시간>, <못> 등 영화 감독과 제작을 두루 하고, 현재 청주대학교 영화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청주국제단편영화제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영화제 경험도 풍부한 영화계 베테랑에다, 무엇보다 지난해 제2회 무예액션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로 활약했던 터라 이번 영화제의 총감독으로 적임자라는 평이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총감독으로서 프로그램 편성, 초청, 홍보, 행사 운영 등 영화제 전반을 총괄 지휘하게 된다.

김윤식 총감독은 “지난해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영화제가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무예액션영화제가 독창적인 국제영화제이자 무예액션영화산업의 구심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오는 10월 중순 청주시 일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전세계의 엄선된 우수한 무예액션영화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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