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이해교육 및 멘토링 예정, 실제 생활에서 이용가능한 소프트웨어 시제품 개발 지원
8월 18일까지 모집, 8월 23일~11월 말까지 멘토링 지원

[제주=내외뉴스통신] 추현주 기자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SK텔레콤, AI 지역인재양성 추진 (사진=내외뉴스통신제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SK텔레콤, AI 지역인재양성 추진 (사진=내외뉴스통신제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사장 원희룡)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로 SK텔레콤과 업무협약을 통해 AI체험 및 활용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지역인재를 양성한다.

이번 사업은 2020년부터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 기조에 맞춰 전국 최초로 소셜 AI로봇과 툴(Tool)을 활용하여 AI서비스 시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고, 도민들이 AI 및 디지털 기술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체험 및 보급 활동까지 연계해 진행한다. 

올해에도 SK텔레콤을 비롯한 유관기업들이 참여하여 중견 기획 및 개발자로 강사진을 구성하고 다양한 교육도구(소셜 AI로봇 알버트, NUGU 디벨로퍼 등)를 제공 받아 비전공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AI 이해교육 및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이 실제 일상생활에서 이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시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는 8월 1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참가자(전공 및 학력 무관) 모집을 실시하고, 8월 23일부터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교육생들의 특성을 반영한 멘토링을 통해 학습의 완성도를 높이며, 교육과정 중 4차산업혁명시대의 기술 발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SK텔레콤의 ‘티움(Tum)’을 방문해 홀로그램 화상회의, 산업용 로봇, AI스마트 홈 시스템 등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연수원을 이용하여 교육의 집중도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제주도민들이 AI 및 디지털기기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은 AI체험강사로 활동하게 되며, 학습결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사회적 책임활동을 지속시킬 계획이다.

9월부터 지역 내 학교, 아동센터, 노인대학 등 AI 체험 및 이해 교육이 필요한 기관(단체)에서 요청을 할 경우,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는 강사 파견 및 교육재료를 제공한다. 연령대별 맞춤형 체험과정으로 운영하여 학습자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허정옥 원장은 “특별한 기회와 도전이 있는 과정인 만큼, 제주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라며, 미래기술인 AI를 이해하고 배워서 지역발전과 사회적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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