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까지 총 8종에 80농가 지도·점검

증평군청 전경
증평군청 전경

[증평=내외뉴스통신] 이건수 기자

증평군은 보조금으로 농가에 구입을 지원한 농업기계의 적정 운용과 관리강화를 위해 10월말까지 사후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도·점검 대상은 2017년~2020년까지 4년 간 지원된 ▲보행관리기 ▲육묘용파종기 ▲곡물건조기 등 총 8종에 80농가이다.

군은 공급농가와 농기계 일치 여부, 양도·교환 여부, 목적 외 사용 여부, 보관상태 등을 확인한다.

농가 의견과 애로사항도 수렴해 향후 사업계획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지도·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요구할 방침이다.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보조금을 회수하고 향후 최대 5년간 농업기계 사업 참여에 배제시킬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으로 농기계 구입 보조금에 대한 농가의 경각심을 높이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수렵해 농가가 선호하는 기종을 확대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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