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까지 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1년 한국천연염색지도사협회전(사진제공=나주 천연염색재단)
2021년 한국천연염색지도사협회전(사진제공=나주 천연염색재단)

[나주=내외뉴스통신] 서상기 기자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오는 8월 12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사)한국천연염색지도사협회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색의 경계를 넘다’라는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전은 협회 소속 156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특히 천연염색 예술품이 아닌 각자 자신만의 염색기법을 천 1필(전체 156점)에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하나의 전시 공간에서 다채로운 천연염료를 활용한 각기 다른 염색·표현기법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천연염색 매니아, 관람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전시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권 (사)한국천연염색지도사협회장은 “각각의 작품에는 작가명과 연락처를 표기해 관람객들이 작품에 대한 질의와 소회 등을 작가들과 나눌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작품 활동을 활성화하고 천연염색 애호가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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