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500만 원 들여 저소득 30가구 대상 공부 환경 조성

나만의 공부방 만들기 지원 (사진=충주시 제공)
▲나만의 공부방 만들기 지원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력으로 희망e든 아동‧청소년 ‘나만의 공부방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주사랑·행복나눔 민관협력사업비 1,500만 원을 들여 환경이 열악한 초・중・고등학교 학생 30명을 선정해 가구당 최대 50만 원 상당의 책상, 의자, 책장 등을 제공했다.

‘나만의 공부방 만들기 사업’은 코로나19로 가정학습 시간이 많아진 학생들에게 열악한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학습 동기를 높여 안정적인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책상 세트를 지원받은 교현2동에 거주하는 대상자 어머니는 “책상이 없어 밥상에서 공부하고 있는 딸을 볼 때마다 늘 안타까웠는데 이제는 딸의 책상이 생겨 정말 감사하다”며, “아이 스스로 자신이 공부할 환경을 만들어보고 미래를 꿈꾸어 나갈 것을 상상하니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선물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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