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여명 체험객들...옥수수 미로 찾기, 옥수수 수확 체험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도
괴산 곳곳 짚풀공예, 한지체험, 국궁 등 선택체험 진행

(왼쪽)가족 체험객 옥수수 따기 체험, (오른쪽)체험객이 미로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왼쪽)가족 체험객 옥수수 따기 체험, (오른쪽)체험객이 미로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괴산=내외뉴스통신] 이건수 기자

지난 24∼25일 열린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 맛보기 ‘대학찰옥수수 체험 홀리데이’가 마무리됐다.

‘대학찰옥수수 체험 홀리데이’는 2022년 신규 개최되는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를 사전 홍보하기 위해 ‘유기농의 메카 괴산, 대학찰옥수수와 함께하는 HAPPY TIME’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행사이다.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됨에 따라 수도권 지역 체험객을 제한하고, 코스별 체험객을 당초 계획보다 줄여 20명 이하로 체험을 진행했다.

24일 개막식에서는 내년에 개최되는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 홍보영상과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 체험홀리데이 현장스케치 영상을 감상했다.

이어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 캐릭터 공모전 수상자(김강민씨-대상, 민은기씨-인기상, 엄종섭씨-인기상)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왼쪽부터) 민은기 씨, 김강민 씨, 이차영 괴산군수, 엄종섭 씨 (사진=괴산군 )
▲(왼쪽부터) 민은기 씨, 김강민 씨, 이차영 괴산군수, 엄종섭 씨 (사진=괴산군 )

시상식 후에 자동차극장 상영도 이어졌다.

양일간 진행된 행사에 참여한 351명의 체험객들은 장연면에 조성된 옥수수 미로 찾기와 옥수수 수확을 공통적으로 체험했다.

또한 괴산 곳곳에서 ▲짚풀공예(장연, 괴산그곳에가면협동조합) ▲자연물 아트 체험(연풍, 수옥정사람들협동조합) ▲한지체험(연풍, 연풍한지공예협동조합) ▲국궁·유람선 체험(칠성, 산막이옛길 협동조합) ▲옥수수 맛탕 만들기(청천, 농업회사법인㈜가을농원) 등을 선택해 체험을 진행했다.

(왼쪽)국궁체험, 한지체험 (괴산군)
▲(왼쪽)국궁체험, 한지체험 (괴산군)

김종화 괴산축제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로 대학찰옥수수 체험 홀리데이를 예약한 일부 체험객의 참여가 제한된 상황이 너무 안타까웠다”며 “내년도에 신규 개최되는 괴산학찰옥수수축제를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geonbajangg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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