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8∼13세) 89명에 대해 건강검진을 실시

단양군,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실시(사진=단양군)
단양군,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실시(사진=단양군)

[단양=내외뉴스통신] 조영묵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내달 31일까지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8∼13세) 89명에 대해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6일 전했다.

초등학교 1학년생과 4학년생은 ‘학교보건법’에 따라 학교 내 기초검진을 실시해 이번 건강검진에는 제외됐다.

이번 건강검진은 협력병원인 제천서울병원에서 기본검진(혈액검사, 비만도, 혈압, 시력검사 등) 항목 외 요검사, 혈색소, 구강검진, 성장판 검사 등 30개 항목을 실시하며, 진료비는 단양군이 전액 부담한다.

군은 검진 결과가 나오면 아동 건강 상태별로 지역보건소, 협력 의료기관을 연계해 재검사나 치료를 받도록 지원하고, 추후 비만아동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운동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검진으로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저소득 아동에 대한 신체발달과 건강상태를 집중 점검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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