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역학조사, 외국인 근로자 선제적 진단검사 실시
-2022년 정부 예산 확보 적극 대응
-폭염·가뭄 대책 마련 지시

조병옥 음성군수 (사진=nbnDB)
▲조병옥 음성군수 (사진=nbnDB)

[음성=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가 26일 코로나19 확산세에 경각심을 갖고 방역에 집중해 이번 고비를 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군수는 이날 영상회의로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군민을 비롯한 직원들 모두 지치고 힘든 시기”라며 “최선을 다해온 만큼 지금까지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방역에 집중해 이번 고비를 넘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조 군수는 “신속한 감염경로 파악으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역학조사에 보다 철저를 기하고, 오늘부터 3일간 실시하는 기업체 기숙사 거주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코로나19 선제적 진단검사를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안내하라”고 지시했다.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관련해서도 “8월 초까지 진행되는 기재부 2차 심의기간 동안 반영 여부가 불투명한 신규 사업과 증액 대상사업을 중점관리‧대응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조 군수는 “최근 폭염과 함께 강수량 부족으로 농작물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폭염 대책과 함께 가뭄피해 예방대책도 강구해 달라”고 지시하고, “지난주 의회 업무보고 시 지적과 건의사항도 꼼꼼히 챙겨 군민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년 시군종합평가 대비와 관련해서도 “전년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열심히 일한 만큼 올해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부진지표 관리에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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