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정 음성군청 주무관
▲남기정 음성군청 주무관

[음성=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북 음성군은 남기정 음성군청 수도사업소 주무관(시설7급)이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남기정 주무관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현재까지 2년 7개월 동안 군청 수도사업소에서 근무하며 공공하수관로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최일선에서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요 공적으로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 효율화 부분 우수기관 선정 기여, '불명수 유입', '관로파손', '관로 침하' 등 공공하수관로 문제 해결 및 공공하수관로 유지보수사업 추진, 하수찌꺼기의 성상‧발생량을 예측해 환경친화적으로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는 하수찌꺼기 처리시설 증설사업 추진 등이 있다.

또, 지난해 원남‧소이면 소재지 내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를 설치해 방류 수역 수질보호와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등 하수도 업무 전반에 걸쳐 성실히 업무를 수행해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기정 주무관은 “지역주민들께 보다 나은 하수도 기반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수도 보급률을 높이는 데 미력하나마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앞선 올해 1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24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도 지방공기업 경영 효율화 부분’에서 하수도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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