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선수를 향한 BTS 뷔 응원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에 올랐다.

신유빈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인스타그램
신유빈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인스타그램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도쿄올림픽에서 활약 중인 탁구 선수 신유빈(17, 대한항공)을응원했다. 신유빈이 평소 방탄소년단 팬임을 밝혀온 터라 남은 경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방탄소년단 팬 커뮤니티플랫폼 위버스에 한 팬은 신유빈이 “경기 전에 방탄소년단 신곡을 자주 듣는다”는 뉴스 화면 캡처를 게재했다. 이에 팬들과 소통을 위해 자주 위버스를 찾는 뷔가 이를 보고 "화이팅"이라는 댓글과 함께 ‘최고’라는 의미의 엄지 이모티콘으로 응원을 보냈다.

신유빈은 평소 방탄소년단 팬임을 밝히며 음악을 듣고 힘을 얻는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가방에 방탄소년단 사진을 달고 다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또 한국 스포츠신문과 인터뷰에서 “저, BTS 좋아해요. 뷔, 완전 팬이에요”라며 뷔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신유빈은 만 17세 나이로 최연소 한국 탁구 올림픽 국가대표가 된 한국 탁구계의 에이스로 2020 도쿄올림픽에서 10대 패기로 승기를 잡는 중이다. 25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2회전에서 58세의 백전노장 니시아리안(룩셈부르크)에 극적인 4-3 역전승을 거두고 3회전에 진출했다. 어린 나이임에도 뛰어난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모습에 누리꾼들에게 ‘아기 선수’ 라는 별명이 붙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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