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부평구
▲ 인천시 부평구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부평구가 8월 한 달간 제2차 '소상공인 비대면 마케팅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가할 지역 내 업체 104곳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2년간 모바일 비대면 광고시장이 급속히 성장한 상황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 침체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한 것으로, 지난 4월 1차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부평구는 제1차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 196개 업체에 각 40만 원씩, 총 7천840만 원을 지원했으며 이 중 93%의 업체가 마케팅 활성화 비용 지원에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신청 대상은 2021년 연내 비대면 마케팅(온라인·모바일앱·키오스크 무인결제시스템 도입 등)에 40만 원 이상(부가가치세 제외)을 지출한 부평구 내 연매출 4억 원 미만 소상공인이다. 제1차 사업에 지원을 받지 않은 경우 신청 가능하다.

신청일 기준 ▲소상공인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 및 사치 향락적 소비·투기 조장업체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휴업·폐업 업체 ▲비영리 사업자, 협회·단체로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은 업체 등은 제외된다.

구는 선정된 업체에 업체당 1회 40만 원을 9월 중 계좌 입금 방식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과 접수는 8월 2일부터 동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신청은 인터넷 메일 접수와 방문 접수 두 가지 방식으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평구청 경제지원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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