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약 실습 통해 당뇨관리 역량 제고

▲26일 경북교육청이 경일대학교에서 도내 제1형 소아당뇨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 보건교사 46명을 대상으로 소아당뇨 학생 관리에 대한 연수를 하고 있다.(사진=경북교육청)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6일 경일대학교에서 도내 제1형 소아당뇨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 보건교사 46명을 대상으로 소아당뇨 학생 관리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소아과 의사, 변호사, 간호대학 교수 등 전문가의 강연 및 투약 실습 지도를 통해 소아청소년의 당뇨관리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상황에서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혈당 측정과 인슐린 주사 투약 실습, 응급처치 관련 법률, 소아청소년 당뇨관리 및 응급관리 등이다. 

특히 인슐린 주사 투약 실습은 올바른 투약 방법을 익히고, 응급상황 발생 시에 적절히 대응해 소아당뇨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소아당뇨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업무 담당자의 소아당뇨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n032@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6572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